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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 수능 마친 고3 수험생들 만나 격려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고3 수험생들을 만나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1층 소통공감실에서 고3 수험생 50여명,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3 수험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한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 공연(마술 공연) ▲학생들의 수능을 마친 소회와 학창 시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공유 ▲꿈 발표와 응원 릴레이 순으로 열렸다.

 

부산 출신 개그맨 윤정섭 씨가 사회를 맡아 유쾌하고 재치 있는 멘트로 학생 눈높이에 맞게 행사를 진행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대학에 입학하거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인생의 멘토로서 소중한 경험과 조언을 들려줬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오늘 행사는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면서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감님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이런 관심과 격려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큰 힘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지금까지 열정과 노력으로 목표를 향해 열심히 정진해 온 여러분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부산교육 가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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