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부산·울산·경남의 녹색기업 16개소와 함께 27일 창원시 동읍 낙동강 본포수변생태공원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낙동강환경청 및 관내 녹색기업 직원 약 50명은 본포수변생태공원 일대를 걸으며 버려진 담배꽁초, 음료수병, 폐비닐 등을 수거했다.

최종원 낙동강환경청장과 관내 녹색기업을 대표한 LG전자 창원1·2공장 공장장을 비롯해 낙동강환경청과 녹색기업 직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자연 환경을 제공하고, 녹색기업의 녹색경영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에코 플로깅 행사를 시작했다.

낙동강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녹색기업과 함께하는 환경보전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