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겨울철 혹한기를 대비해 현장 정비사들의 근무 환경 지원에 나섰다.
에어서울은 28일 국내외 6개 공항에서 항공기를 점검하는 현장 정비사들을 대상으로 보온 장갑, 털 모자, 넥워머, 핫팩 등의 방한 용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대비해, 야외에서 근무하는 정비사들의 안전과 건강을 챙기고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에어서울은 지난 하계 기간에는 7월부터 10월까지 정비사를 포함한 현장 직원들에게 쿨토시와 자외선 차단제, 이온 음료 등을 지급했다. 또 본사에는 슬러시 제조기를 설치해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이 건강해야 더욱 안전한 비행으로 이어진다"며 "특히,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만족하는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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