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는 항만안내선 새누리호의 안전 운항을 위해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10일간 정기수리를 실시한다. 이 기간 중 새누리호 운항은 일시 중단된다.
안전사고와 기관고장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이번 정기수리에서는 선체상가, 도장, 기관수리 등 선체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수리가 이뤄질 예정이며, 선박 제1종 중간검사 등 선박 안전에 필요한 법정 검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강화웅 새누리호 선장은 "공사가 2005년 도입한 새누리호는 현재까지 안전사고 한 건 없이 운항하고 있다"며, "이번 정기수리를 통해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항만 안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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