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혜마루'가 12월 1일 시민들을 만난다.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양산시 동면 강변로 30에 위치한 '양산지혜마루'가 12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하고, 12월 27일 개관식 이후 2024년 1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산지혜마루'는 모든 지식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넓은 마루라는 의미로 평생학습관과 도서관으로 구성됐다. '양산지혜마루'는 연면적 6,212㎡ 지상4층 규모로 배움실, 동아리실, 마을부엌, 대강당 등으로 이루어진 양산시 평생학습관과 어린이자료실, 가족열람실, 꿈놀이터, 일반자료실 등으로 이루어진 양산시립 삼산도서관이 함께 있는 복합시설로 12월 한 달 동안 월~금 9시부터 18시까지 시범운영한다.
평생학습관은 건강·스포츠(라인댄스, 요가, 건강 스트레칭), 음악·기악(통기타, 우쿨렐레), 미술·공예(어반스케치, 손뜨개, 천아트&리폼), 요리(한식, 서양, 베이킹), 인문·교양(인문에서 소통을 묻다!, 디지털 인문학) 5개 분야, 13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며, 지난 22일부터 수강생 모집 결과 이틀만에 접수가 마감되었다. 2024년부터는 상·하반기 2기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6개를 포함 연 66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산도서관은 시범운영 기간동안 도서대출반납 및 열람서비스를 제공하며, 2024년 1월부터는 화~금 9시부터 22시까지, 토·일 9시부터 18시까지 확대하여 본격적인 운영을 할 예정이다. 정식 운영이 시작되면 독서진흥 프로그램, 책이음상호대차 등의 서비스와 북카페 및 꿈놀이터(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으며, 특성화된 공간으로 육아도서 코너를 마련하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젊은 층이 많은 양산 시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지혜마루가 물금·동면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 시민에게 독서와 평생교육이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책과 평생학습과의 일상을 선물하는 쉼터 같은 공간이 되어 지역문화 융성을 주도하는 허브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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