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5일 백룡산 걷고 싶은 단풍나무 숲길에서 '기찬묏길 가꾸기 군민운동' 참여단체와 걷기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기찬묏길을 가꾸는 참여단체와 회원을 포함한 영암군민 200여 명이 모여, 깊어 가는 가을 속에서 지역의 걷기 명소를 탐방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
'백룡산 걷고 싶은 단풍나무 숲길'은 전남도의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에서 최우수 숲길로 선정된 6.1km 평탄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덕진면에 집결해 간단한 몸풀기 후 신북면으로 연결된 단풍나무 숲길을 걸었다.
동시에 아름답고 쾌적한 가을 산에서 몸의 피로를 풀고 마음을 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나아가 걷기 코스 중간에서 원추리 등 초화류를 심으며, 숲길을 가꾸는 시간도 가지며 걷기행사에 의의를 더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주민이 숲길을 걸으며 가꾸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일상 속 걷기 좋은 환경과 문화를 만들어 활력 넘치는 건강한 영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찬묏길 가꾸기 군민운동은 올해 5월 15개 단체가 참여해 구성했고, 월출산기찬묏길의 구간을 나눠 환경 정화, 시설 안전 점검 등 자율참여형 길 가꾸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