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허브로 육성시키기 위한 잰걸음을 걷고 있다.
28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동의보감촌 중심 웰니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승화 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실과장 및 경남도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6월 용역발주 이후 관련 기관·기업 방문과 자료조사 등을 통한 경남권역의 한방항노화산업 현황과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3차례의 전문가 자문 세미나서 도출된 산청 웰니스산업 및 관광 활성화 방안과 동의보감촌 중심 웰니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심도깊은 토론을 가졌다.
이번 용역은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맡아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 이후 산청군은 12월 5일 국회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2023 산청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로 동의보감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시기에 국회 세미나를 통한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2001년부터 추진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동의보감촌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미래 20년을 내다보며 다시 계획하고 있다"며 "웰니스산업 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경남(산청)분원 설립으로 동의보감촌이 웰니스 글로벌 거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밑그림을 잘 그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의보감촌이 세계를 주도하는 항노화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게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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