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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제3회 부산아테네포럼 시민아카데미 성료

사진/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7일 중구 보수동 아테네학당에서 '부산아테네포럼시민아카데미(BACA)' 세 번째 강연으로 국립해양박물관 김태만 관장의'철학이 있는 도시, 영혼이 있는 기업'을 진행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3월 부산 원도심 문화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기술혁신 인문담론 확산을 위해 아테네학당, 백년어서원, 부산학당, 부산출판문화산업협회 등 지역 대표 인문사회단체와 아테네포럼을 결성해 '부산아테네포럼 시민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부산기업정신탐험 '나는 기업이자 혁신이다'라는 시민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3회 강연자 김태만 관장은 정신이 빈곤하고 철학이 부재하는 도시현황을 사회와 경제 지표를 통해 되돌아보고, 기업가 정신의 덕목과 소양을 동양고전 철학과 연계해 진정한 기업가 정신에 대해 강연했다.

 

참석자는 "일본은 백년 이상된 기업이 3만개가 넘는데 우리나라는 10여 개 밖에 안된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오늘 강연한 기업가정신에서 우리나라 백년기업을 배출할 해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는 "일반시민으로서 기업가 정신을 어떻게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할지 생각이 많아진다. 소비자 권리 의식을 가지고 기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기업가만이 아니라 기업 구성원 모두가 자기 회복력을 가지는 것이 기업가 정신의 핵심"이라며 "기업의 구성원으로서 자기 삶의 경영인으로서 어떤 가치를 가지고 삶의 등락을 이겨갈 것인가 생각해 보는 것, 그것이 우리가 시민들과 함께 기업가 정신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중요한 이유" 라고 강조했다.

 

부산기업정신탐험 나는 기업이자 혁신이다 4회차는 내달 18일 박상현 맛 칼럼니스트의 '푸드테크 명인들의 장인정신'을 주제로 강연한다. 내년에는 금양 류광지 회장 등 지역 대표 기업인들의 이야기가 본격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아테네포럼 시민아카데미 부산기업정신탐험 나는 기업이자 혁신이다는 전주연 모모스 대표가 첫 주자로 스페셜티커피 도시로서 부산의 역사와 스페셜티커피의 에토스(가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2회는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강동진 교수가 해외 창업기업의 유사사례와 부산창업기업이 남긴 유산, 부산의 새로운 기업정신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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