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는 지난 17일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에서 개최된 제29회 대한의생명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학원 임상병리학과 재학생이 총 5개의 수상(우수구연발표상 1명, 우수포스터발표상 4명)을 휩쓰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박사과정 현향란(Xianglan Xuan) 재학생은 우수구연발표상과 추가로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박사과정 이은주 재학생, 석사과정 박광민, 노승준 재학생이 결핵,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 인유두종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최신 분자 진단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해 우수포스터발표상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10년간 5단계와 6단계 BB21플러스사업 수행을 통해 의생명과학 분야 및 체외진단 의료기기 분야의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번 사업 수행으로 전일제 대학원의 활성화, 의생명과학 및 체외진단 의료기기 분야 산학협력 연구 활성화, 양질의 연구 실적 달성과 연구비 수주 실적이 급속하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이번 사업에 참여한 석·박사 졸업생들은 100% 취업을 달성했으며 모두 대학 교수, 국공립 연구 기관, 진단기업체로 진출해 취업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사업단에서는 앞으로 5년간 7단계 BB21plus 사업 추진을 통해 차세대 분자 유전 진단 분야인 DTC 유전자 검사, 동반진단(CDx), POC-분자 진단,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현장 기반 등온 증폭법, 유전자 가위(CRISPR-Cas) 등의 최신 첨단 기법을 활용해 인체 주요 질병의 진단, 치료 효과 모니터링 및 예후 예측뿐만 아니라 신·변종 감염병의 검역·방역 분야와 과학 수사 유전자 감식 분야로의 연구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지역 바이오헬스 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배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특화형 지·산·학 협력 분자 유전 진단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을 통해 상용화해 지역사회에서 활용함으로써 지역 사회 건강·검역·치안 안전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바이오헬스 신산업화를 창출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는 학부 교육뿐만 아니라 학부-대학원 간 연계 강화를 통해 대학원생의 비율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의생명과학 분야의 SCI(E)급 국제 전문 학술지 논문 게재,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기술이전, 국가·지자체 및 산업체 지원 연구비 수주 실적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상병리학과가 개설돼 있는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전국 대학의 임상병리학과 교수 배출 실적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