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미래 반도체 인재들을 응원했다.

퀄컴은 28일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3'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정규 석박사 과정에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한 학술 논문 대회다. 이공계 인재들에 독립성과 창의성을 부여하고 성과를 독려하는 데 목표를 뒀다.

퀄컴은 30편 논문을 추스려 최종 15편 논문을 선정했다. 논문당 400만원을 전달했고, 선발되지 못한 15팀에도 100만원씩을 학교에 시상했다.

아울러 퀄컴은 연구진과 참가 학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조언을 주고받는 지식 교류 장도 마련했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2020년부터 매년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를 통해 미래를 이끌 이공계 인재들에게 지식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온디바이스 AI 시대를 선두하고 있는 퀄컴은 앞으로도 유망한 인재들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차세대 혁신 기술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