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리그오브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T1과 만났다.

벤츠는 27일 경기도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T1 선수들과 함께 팬미팅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벤츠는 지난 5월부터 T1을 공식 후원해왔다. 최근 7년만에 통산 4회 우승 기록을 세운 T1을 축하하고 팬들과 함께 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개최했다.

벤츠는 소비자와 T1 멤버십 회원,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선정을 통해 팬 64명을 초청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오너 문현준 선수도 함께다.

팬 미팅과 이벤트는 물론, AMG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벤츠 차량을 직접 타볼 기회도 마련했다.

이상혁 선수는 "이번 팬미팅은 그동안 T1을 응원해주신 팬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라며, "특히 팬분들과 함께 실제 서킷에서 메르세데스-AMG EQE를 비롯해 다양한 AMG 차량들의 강력한 성능과 민첩성을 체험했던 것도 잊지 못할 경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