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3세대 파나메라에도 완벽한 비스포크 프로그램인 존더분쉬를 적용했다.

포르쉐는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프리미어 행사에서 파나메라 터보 존더분쉬 모델을 소개했다.

이 모델은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쳐의 존더분쉬 프로그램으로 완전하게 개인화해 만들었다.

존더분쉬는 소재와 플래닝, 모델 제작 등 무제한 옵션을 설정할 수 있는 최상위 맞춤 제작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델은 투톤 컬러에 도어실 등에도 특별한 컬러를 입히고, 클리어 코트에는 실제 기화한 금 조각을 사용하는 등 프리미엄 외관을 연출했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 (Detlev von Platen)은 "포르쉐 고객들은 차량에 개인의 취향을 더하는 옵션을 중요하게 여긴다"며, "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 기반의 파나메라 터보 존더분쉬는 고객의 꿈을 실현시키는 비전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