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35개동, 총 3375가구 규모로 지난 2월 입주했다.
단지에는 가로대와 철제난간이 없는 최신형 유리 난간 창호를 적용해 세대 내에서의 조망을 극대화했다. 정문에는 '자이(xi)'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옥탑 구조물과 커튼월 마감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 단지는 멋스러운 외관을 뽐내고 있다.
단지는 대지면적 중 조경면적 비율이 약 45%를 차지하고 있어, 개포지구 내 타 재건축 단지들이 30%대의 조경면적 비율을 갖는 것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편이다. 단지 중앙에는 지형 내 언덕을 활용한 '개포오름'이 조성됐다.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 '블루라운지'를 비롯해 물소리와 대왕참나무로 둘러싸인 '블루오크가든', 배롱나무 꽃이 심어진 여름 정원 '포시즌 가든(여름)', 계수나무로 구성된 '포시즌 가든(가을)', 잔디 공간 '그린갤러리' 등이 조성돼 있다.
단지 옥상에는 국내 아파트 중 처음으로 인피니티풀이 조성됐다. 419동 최상층에 마련된 스카이라운지에선 대모산 등 일대 조망이 가능하다.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수인분당선 개포동역 6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5분 정도 걸리는 역세권 단지다. 바로 옆에는 개포초와 경기여고 등이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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