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주도로 12월4~28일까지 열려
1.1조 매출 더해 올해 총 4조원 '목표'
올해 마지막 동행축제가 '온 국민 힘 모아, 온기를 나누자'는 캠페인과 함께 내달 4일부터 연말까지 28일간 열린다. 이번 동행축제 목표 매출액은 1조1000억원이다. 앞서 발생한 2조9000억원에 더해 매출 '4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동행축제 홍보모델인 소상공인들과 29일 서울청사 본관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의 눈꽃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동행축제는 5월 봄빛, 9월 황금녘 동행축제에 이은 올해 3번째 동행축제다.
그동안 중기부는 동행축제를 통해 '온 국민이 소비의 힘을 모아 내수 활력을 만들자'는 내용으로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눈꽃 동행축제
개막식은 내달 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연다.
눈꽃 동행축제에 참가하는 유통채널 및 공공 온라인몰을 포함한 총 200여개 채널에선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겨울방학 등을 맞아 수요가 많은 선물, 방한용품, 먹거리 등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번 동행제품은 국민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100개를 엄선한 것으로 이중 70개 기업은 동행축제 기간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눈꽃 동행축제가 끝나는 연말까지 온누리상품권 개인별 구매한도를 30만원 상향해 모바일·충전식 카드의 경우 최대 180만원까지 10% 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눈꽃 동행축제를 기회로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눈꽃 동행축제의 온기 나눔 캠페인은 일반적인 따뜻한 기운(마음)인 온기 이외에 음식을 나누는 '따뜻한 그릇', 재능을 나누는 '따듯한 재능', '따뜻한 자신'과 '따듯한 글귀'의 의미를 담아 국민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및 동행축제 기획전에 참여한 유통채널 14개와 중기부 산하기관들은 기부금 또는 물품 기부로 따듯한 마음을 나눈다.
이영 장관은 "동행축제 매출 목표를 3조로 세웠는데 이미 2조9000억원을 달성했다"며 "(눈꽃 동행축제에서)1조1000억원을 해 '앞자리를 바꿔보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 4조가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행축제 슬로건이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로 그동안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로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겨우내 곳곳에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이번 눈꽃 동행축제에도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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