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인프라를 구축했다.
◆ '디지털 패밀리센터' 완공
한화생명은 지난 29일 인도네시아 현지 여성과 아동을 위한 '디지털 패밀리센터'를 자카르타에 위치한 여성가족보호부(PPAPP) 건물 내 2개층에 조성하고 완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 패밀리센터는 전문 상담사들이 화상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개별 상담을 진행하는 온라인 상담센터, 팟 캐스트 콘텐츠를 제작·송출하는 스튜디오, 정신·건강·코딩·지역사회 프로그램이 열리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아동의 놀이와 교육을 위한 키즈룸 등으로 채워졌다.
앞으로 자카르타의 320여개 지역아동센터를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한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여성과 아동을 위한 멘탈 케어 프로그램 운영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커뮤니티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홍정표 한화생명 부사장은 "한화생명은 2017년부터 인도네시아 정부와 함께 취약아동과 여성의 복지 개선을 위해 협업을 해왔다"며 "향후 디지털 인프라 확장으로 더 많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이 운전자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 티스테이션 매장 중심 운전자별 혜택 개발
KB손해보험은 지난 2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동에 위치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및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480여곳의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T'Station) 매장을 중심으로 운전자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혜택과 고객 만족도 증대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향후 KB금융그룹 연계 상품 개발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 구축까지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양사간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면서 인적, 물적 교류까지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영식 KB손해보험 전무는 "고객의 안전을 최상의 고객가치로 생각하는 두 기업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가 강화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한국타이어와 함께 고객가치 증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이 모바일앱 서비스를 개편했다.
◆ 인터페이스 직관적 변화, 접근성 향상
캐롯손해보험은 자사 모바일앱의 '마이캐롯(MyCarrot)'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서비스 개편은 남녀노소, 디지털 친밀도에 관계 없이 누구에게나 쉽고 편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고객은 마이캐롯 첫 화면에서 본인이 가입한 보험 상품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 보험 기간과 같은 필수 정보도 상품과 같이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고객의 주의가 필요한 사항은 알림 형태로 제공한다.
가입한 보험의 세부 보장 내역도 더욱 편리하게 확인가능하다. 보장 내역의 변경을 원할 경우 불필요한 화면 이동 없이 즉시 변경할 수 있도록 개편해 편리성을 높였다.
김민규 캐롯손해보험 본부장은 "캐롯이 추구하는 모바일앱은 디지털 친밀도와 관계 없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더 쉬운 캐롯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