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KB손해보험과 소비자를 위한 상품 개발에 힘을 모은다.

한국타이어는 29일 KB손해보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MOU를 통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 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 경험 기반 데이터 등을 활용한다.

KB손해보험도 티스테이션 회원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해 새로운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그 밖에도 비즈니스 협업과 관련한 프로젝트 추진과 인적 자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고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지원하는 양사의 비즈니스 공감대로부터 시작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최상위 타이어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KB손해보험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