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바쁜 일상을 사는 사람들에 따뜻한 음악으로 힐링을 제공했다.

정몽구재단은 29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온소 스테이지'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온소 스테이지는 정몽구재단이 진행하는 '일상 속 문화 확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문화 예술을 매개로 사람들에 따뜻한 쉼과 위로를 제공하고 클래식을 가까이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내년부터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마다 열린다.

첫번째 행사인 '클래식's 희로애락'은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과 함께 정몽구 재단 장학생들이 무대에 섰다. 다채로운 연주와 콘서트 가이드 나웅준 씨의 유쾌한 사회, 장학생들로 구성한 '온드림 앙상블' 무대도 시선을 끌었다.

정몽구재단은 온소 스테이지를 통해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장학생에도 연구 기회를 제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