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물가안정을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대표 골목상권에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내달 말까지 로컬브랜드 상권 ▲(서초)양재천길 ▲(마포)하늘길 ▲(중구)장충단길 ▲(영등포구)선유로운 ▲(구로)오류버들 ▲(용산)용마루길 ▲(노원)경춘선숲길 내 행사 매장에서 식사나 물건 구매 후 2만원 이상 BC카드 페이북으로 현장 결제하면 최대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쿠팡이츠로 1만5000원 이상 포장 결제시에도 7000원을 깎아준다.
또 온라인에서 ▲(관악)행운동/난곡동 ▲(마포)망원동 ▲(서대문)남가좌동 ▲(송파)방이동 ▲(양천)신정동 ▲(중랑)면목동 등 생활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동네기프트콘'이나 '쿠폰'을 다운받아 제시하면, 사은품을 증정하거나 구매 금액의 최대 50%를 할인해준다.
이와 함께 시는 밥상에 자주 오르는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일일 가격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물가 모니터 요원들이 서울시내 전통시장 100여곳을 직접 찾아가 가격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모니터링 결과 가격이 급등한 품목에 대해서는 농수산식품공사, 도매법인 등과 협의해 출하량을 확보하고, 민간 유통업체와 협력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하기 위해 업소당 연간 지원액을 기존 24만원에서 올해 76만원으로 3배 이상 늘렸다. 지원 확대로 연초 800개 수준이던 착한가격업소가 현재 1000개를 돌파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착한가격업소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s://sftc.seoul.go.kr/mulga/paragon/paragon.jsp)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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