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할일 다 하고 갑니다. 5조3천억의 투자의향 약속을 받았습니다"고 하면서, "당초 계획보다 더 큰 성과를 거두어 기쁩니다"라고 30일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페이스북에 이같이 글을 올렸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29일 호주 시드니 코트라에서 "친환경 고순도 플라스틱 재생원료 제조시설 건립 등 총 5조 3천억 원의 투자 의향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실적은 김동연 지사의 민선 8기 경기도의 강력한 기후변화 대응 의지가 투자자들과의 교감에 따른 것이다. 이는 역대 단일 해외 출장 투자유치 중 최대 규모다.
김 지사는 "폭포처럼 내린 비도 다행히 일정 때 마다 멈춰줘서 '날씨요정' 이라는 재미난 별명도 들었습니다"며 당시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세계은행에 일할 때 오고 20년 만의 호주 출장이었습니다"고 회상하면서, "빡빡했던 만 이틀 일정을 마치고 시드니 공항에서 귀국 비행기를 타기 직전입니다. 11시간 비행을 하면 한국시간으로 오늘 저녁에 도착합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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