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서요양보호사교육원·그루터기재가복지센터·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
사회복지분야 종사자 교육역량 강화 협업
사회복지 전문분야로 교육플랫폼 연결고리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평생교육원(원장 김민) 주관으로 지난 28일 충남 보령시 동대동에 위치한 (사)공감과 치유 회의실에서 지역 사회복지분야 종사자의 교육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데 이어 지역대표 4개 사회복지기관 및 교육원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남 보령시 지역을 대표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의 교육역량 강화 뿐만 아니라,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회복지분야 전문성 강화와 꾸준한 교육수요자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충서요양보호사교육원, 그루터기재가복지센터,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 전문기관과도 업무협약식이 진행되면서 지역적인 측면에서의 교육수요자 발굴과 전문기관 종사자를 위한 교육과정 제공에 협력키로 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지역의 현장교육에 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점은행제를 통한 사회복지사 양성을 목표로 각 기관 특수성을 고려한 중점협력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주민과 산업 수요에 기반한 성인친화적 교육과정 개발과 사회복지분야 종사자의 전문분야 도약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인적·물적자원에 대한 협조체제를 공고히하는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적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 상담기능을 전문적으로 감당하는 (사)공감과 치유 부설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와도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이혁의 (사)공감과 치유 대표는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서 대학과 손잡고 교육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일련의 업무협약이 이뤄진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전문분야로 발전하고자 하는 지역의 전문기관 종사자의 교육수요 충족과 역량강화를 바탕으로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선순환을 갖추게 돼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정규 순천향대 평생교육원 부원장은 "그동안 지역 주민에 대한 학습수요 충족과 지식정보제공에 필요한 평생교육플랫폼 역할에 충실해 왔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복지분야 교육수요자를 위한 보다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 수요자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기대에도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와 시간제등록제 운영을 통해 지역 교육 수요자의 꾸준한 학습을 장려하고 있으며, 학기별로 30여개 일반과정과 40여개 아산시연계과정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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