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동 사장이 LG디스플레이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LG디스플레이는 정 사장이 12월 1일 이메일로 취임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7년만에 돌아왔다는 인사와 함께, 어려움 속에 막중한 소임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서 정 사장은 핵심 과제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제시하며, LG디스플레이 일원으로 자부심을 느끼며 자신감 있게 일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구체적으로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실적 턴어라운드가 급선무라며, 이를 위해 고객과 약속한 사업을 철저히 완수하고 목표를 달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원가 혁신과 품질·가격·납기 등을 구체적으로 나열하며 현장과 소통하며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래 경쟁력을 위해 협업에 기반한 차세대 기술 준비를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의 근간인 우수 인재를 지키고 키우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정 사장은 "다시 한번 자랑스러운 LG디스플레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임직원 모두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믿는다"며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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