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지역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CTL)가 공동 개최한 '제7회 BIFEC (Busan International Festival of Educational Contents, 이하 BIFEC) 학습콘텐츠 공모전'에 고신대학교에서 출전한 2팀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부·울·경 지역 대학이 공동 개최하고 부경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제7회 BIFEC 공모전은 지역 대학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영상 제작 및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참여 대학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자유 주제를 영상으로 담아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시상식은 지난달 24일 오후 4시 부경대에서 진행됐다. 고신대 사회복지학과 황모민 학생 외 7명으로 구성된 '하자'팀이 우수상, 의료경영학부 김송주 학생 외 3명 'grab it'팀이 장려상을 받으며 기쁨을 나눴다.

하자팀은 오늘날 MZ 학습자가 학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학습법,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AI 한국어 학습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grab it팀은 학습 시간을 관리하고 스스로 학습부터 테스트까지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입상한 우수 콘텐츠는 유튜브 'BIFEC'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