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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축사 화재예방 간이소화전 초동 진화 시연회 실시

사진/합천군

합천군은 지난달 30일 율곡면 양돈농가에서 축사 화재예방 간이소화전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전염병 예방 차원에서 소수 인원인 10여명(합천군 축산과장 및 소방서장, 사업 대상 등)이 참석했다.

 

축사 노후화, 전기 이상 등에 따른 축사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군은 소방서와 협력해 올해 축사 화재예방 간이소화전 지원사업(16개소, 9600만원)을 추진했다.

 

군은 지형적으로 전체 면적은 다른 시군보다 넓지만 축산 시설이 산이나 좁은 진입로에 자리하고 있어 소방 차량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워 초동 진화에 어려움이 많다. 이에 이번 간이소화전 설치 사업을 전국에서 최초로 진행하게 됐다.

 

소화전은 높은 성능의 펌프, 넓은 관, 큰 용량의 물탱크 등으로 구성돼 축사 시설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성공할 것으로 예견된다.

 

또 군은 기후 변화에 따른 각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축산농가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가축재해보험 및 축사 전기안전시설 보수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을 통해 축산재해 대비에 노력하고 있다.

 

김용준 축산과장은 "전년도보다 올겨울 더 추울 것으로 예상하고, 철저한 사전 대비로 축산 분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축사 시설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겨울철 가축 사양 관리를 철저히해 축산 재해 없는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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