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이 올해 연말 임원 인사를 통해 조직 안정화에 나선다.
동국제강그룹은 12월 1일 승진 4명, 신규 선임 5명 등 총 9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철강 계열사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올해 6월 인적 분할을 통해 새로이 출범한 만큼, 조직 안정화에 방점을 두고 금번 인사를 진행했다. .
동국제강그룹 관계자는 "양 사는 현 대표이사 체제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역량 있는 신임 임원들을 적재적소에 인선하여 내실 강화 및 조직 안정화를 추구했다"고 밝혔다.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1명의 신규 선임 인사를 실시했다. IT 계열사 동국시스템즈는 대외사업본부장 김오련 전무를 부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임명하며 세대 교체를 통한 변화를 추구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지난 6월 지주사인 동국홀딩스와 사업회사인 동국제강(옛 열연사업 부문), 동국씨엠(옛 냉연사업 부문) 등 3사로 인적 분할했다.
◆동국제강그룹 인사 명단
▲동국홀딩스 <보직 변경> △이사 김명수(미국법인장) △이사 김종식(일본법인장) 보직>
▲동국제강 <승진> ◇전무 △영업실장 최우일 △포항공장장 신용준 ◇상무 △재경실장 정순욱 ◇이사 △원료담당 김낙홍 △당진공장 관리담당 조종원 △봉강영업담당 이윤노 △포항공장 관리담당 이치광 승진>
▲인터지스 <승진> ◇이사 △해운영업본부장 김혁래 <보직 변경> △상무 정태현(영업본부 중부지점장) 보직> 승진>
▲동국시스템즈 <승진> ◇부사장 △대표이사 김오련 <보직 변경> △상무 한승협(대외사업본부장) 보직> 승진>
▲동국씨엠 <보직 변경> △전무 이현식(영업실장) △이사 김진영(국내영업담당) 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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