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년 연속 '세계 최고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도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관광 매체인 '글로벌 트래블러'는 매년 구독자 30여만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마이스 도시, 항공사, 호텔 등 분야별 최고를 가리는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어워드'를 연다. 서울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마이스 도시 분야에서 9년 연속 수상했다.
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올해를 마이스 시장 회복의 원년으로 삼고 총 8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이스 분야에 대한 지원과 해외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27 IEEE 국제로봇자동화 학술대회'(1만명), 경제학계 올림픽으로 불리는 '2025 세계경제학자 대회'(4000명) 등 총 24건의 국제회의를 서울로 유치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엔데믹 선언 이후 관광 부흥시대를 맞아 서울이 다시 한번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 세계인들의 인정을 받게 돼 영광"이라면서 "고부가 산업인 마이스 분야는 서울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인 만큼 마이스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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