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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시교육청, 내년 1학기 ‘농촌유학 ’ 신규 참여생 모집

서울 초·중학생 대상 6개월~1년 농촌체험 기회
전남·전북·강원 지역 모집매…매달 경비 일부 지원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 제1기 참여 학생이 지난 2021년 농촌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은 농촌유학 유튜브 리틀 포레스트 캡쳐 이미지./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4일부터 11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 신규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전라남도교육청과 처음 협력해 농촌유학을 시작한 이후 2022년 전라북도,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까지 유학 지역을 확대해, 서울 학생들이 다양한 지역의 자연 친화적 생태환경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농촌유학은 서울에 재학 중인 (공립)초등학교 1~6학년 및 중학교 1~2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유학 기간은 6개월 또는 1년으로 유학 학교별로 기간은 상이하다.

 

거주 유형은 ▲가족과 함께 이주하여 생활하는 '가족체류형' ▲농가부모와 생활하는 '홈스테이형' ▲활동가와 함께 유학센터에서 생활하는 '유학센터형' 3가지가 있다.

 

농촌유학 운영 학교는 농산어촌 소재 재적수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로, 2024학년도 1학기에는 전남 15개 지역의 47개 학교, 전북 8개 지역의 18개 학교, 강원 9개 지역의 17개 학교에서 신규 농촌유학생을 모집한다.

 

농촌유학을 위한 경비 지원은 (전남/전북/강원) 지역별로 매월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지역별로 교육청·자치단체의 지원 금액이 다르므로 농촌유학 모집 내용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전북·강원 교육청 농촌유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다만, 서울시교육청 농촌유학 경비 지원은 2024년 예산 심의 결과에 따라 예산 지원 여부와 금액이 확정되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내년 1학기 농촌유학을 희망하는 학생(학부모)는 오는 11일 12시까지 재학중인 학교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4일 전남·전북·강원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가배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15일부터 21일까지 사전 방문을 거쳐 22일부터 26일까지 최종 신청서 제출 절차를 거쳐 29일 대상자가 최종 확정된다.

 

2024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생 모집 일정/서울시교육청 제공

한편, 농촌유학은 지난 2021년 1학기 81명(전남)을 시작으로 ▲2022년 1학기 223명(전남) ▲2022년 2학기 263명(전남, 전북) ▲2023년 1학기 235명(전남, 전북) ▲2023년 2학기 248명(전남, 전북, 강원)으로 현재까지 누계 약 105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2023년 농촌유학의 효과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연 친화적 생태감수성 증진 효과 87.3% ▲다양하고 특색있는 방과후 프로그램 참여로 흥미 증진과 소양 함양 84.2% ▲친밀한 인간관계 형성해 정서적 안정감과 올바른 인성 함양 85.4% 등의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만족도는 84.4%로 파악됐다.

 

2024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에 관심있는 학생 및 학부모가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서울특별시교육청TV)에는 설명회 영상이 탑재되어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교육감은 "4년차를 맞이한 농촌유학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서울 학생들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경험하고 자연친화적 감수성을 키워 행복한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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