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기술 나눔' 업무 협약을 맺고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이전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기술 나눔 업무 협약은 산업부 주최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최근 열린 '2023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에서 이뤄졌다.
기술 나눔은 대학·공공연·대기업에서 보유한 기술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고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산업부·KIAT가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은 이전된 기술을 통해 기술 혁신 및 기술 경쟁력을 확보, 기업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다.
동아대는 이날 나눔 협약으로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미활용 특허 기술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특허는 '직선형 글로브밸브(기계 분야)', '기장 종자의 발아 촉진 방법(식품바이오 분야)' 등 모두 6건이다.
동아대는 앞으로도 유망 특허 발굴과 나눔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사업화 및 동반 성장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재 단장은 "우수 미활용 기술 이전은 중소기업의 기술 역량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아대는 적극적인 ESG 경영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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