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광주신용보증재단과 100억원 규모 특별보증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증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광주 특별보증 대출'을 출시한다.
지원대상은 광주광역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가 595점 이상(NICE기준)이어야 한다. 신청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비대면으로 가능하며,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난 8월 부산시 상생보증대출과 대구시 상생보증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연말연초 사장님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특별 보증을 시행하게 됐다"며 "개인사업자에 대한 금융 지원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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