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4일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앞서 울주군은 지역 내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 발굴과 투자 유치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울산테크노파크에 위탁해 기술 창업 생태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업의 창업 보육 및 기술 개발 패키지 지원,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를 지원해 울주군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 지역 내 기술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 기술 창업 생태계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고도화된 BM 모델(창업 아이템)과 결과물을 발표하고 투자 유치를 연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내용은 투자 유치 성공 사례(스낵365 구수룡 대표) 및 IR 발표 대회와 투자사와의 네트워킹으로 구성됐다. IR 발표 대회에 참여한 10개사는 울산 창업 기획자(AC)에서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받아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평가 대회에서 선발된 기업 3개사는 내년도 사업 지원 시 가점을 받으며 최우수는 최대 3000만원, 우수(2개사)는 최대 2000만원까지 창업관련 프로그램 지원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의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울주군을 대표하는 우수한 기업이 많아지도록 창업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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