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달 30일 웨스틴조선호텔부산에서 열린 지산학 기술매칭 로드쇼'가 지역기업과 대학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산학 기술매칭 로드쇼는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부산 지역 지산학 협력 정책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시가 주관하고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가 주최했다. 부산대학교 등 지역 내 14개 대학과 함께 기술보증기금,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연구개발특구본부,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참여했다.
특히 효성전기 등 지역 기업 70개사가 지산학협력 플랫폼에 선공개된 대학 특허 기술과 연구자 정보에 대해 257건의 사전 상담을 신청하는 등 지산학 협력에 대한 기업 수요가 남달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지역 14개 대학은 대학의 우수 연구 역량(기술, 연구자)을 연계하기 위해 153건의 특허 기술을 출품해 대학 특허 기술 상담이 진행됐다. 또 Linc 3.0 사업단 협력으로 54명의 연구자가 참여해 연구자 상담이 1:1로 진행됐다. 대학별 특화 ICC센터 및 기술 소개를 위한 포스터 섹션도 운영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최근 RISE 체계 시범 운영 지역 선정 등 지역 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산학 협력 정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지산학 협력 주체의 관심과 실행이 뒷받침 되어야 결실이 맺어진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산업 혁신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발굴 될 수 있도록 지산학협력에 지역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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