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이 연말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앞으로도 그룹 차원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5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쇼핑엔티는 11월 29일 '쇼핑엔티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동반 성장과 상생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임직원과 25개 협력사 대표 및 임원이 참석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불공정거래 감시위원회 ▲윤리위원회 ▲신문고제도와 함께 10월 출범한 ESG 위원회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흥국화재도 지난달 10일 서울 영등포 콜센터 사옥에서 '감정노동자 보호 방안 개선 간담회'를 개최하고 고객응대 상담원 대상 애로사항 실태 조사와 보호 방안 개선에 대해 토론했다.
태광산업 울산 공장은 '행복한 동행, 함께 하늘을 날다'에 참여해 장애인을 제주도로 초청하고 체험을 도왔다. 울산시 사회공헌 협약기업으로 재정 지원을 하며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일환이다.
씨네큐브는 6일부터 올해 말까지 종로구 구민과 대학생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과 연말 분위기를 나눈다.
티시스도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사랑 잇는 전화'를 통해 어르신들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콜센터 직원이 어르신과 1대1로 매칭해 주 2회 이상 안부 전화를 하고 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진행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소통도 꾸준히 강화할 계획"이라며 "그룹 차원의 ESG경영 강화를 계기로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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