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는 후원회 회장인 장상환 기산전자 대표가 지난달 9일 고신대 제11대 총장 취임식에 참석,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장상환 대표는 '세계의 모든 지폐를 정확하게 감별하겠다'는 사명감으로 기산전자를 운영하며 장영실상과 수출탑 등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건실한 기업 운영뿐 아니라, 교단적으로도 헌신에 앞장서 왔다. 잠실중앙교회의 시무 장로로 섬기면서 고신총회 유지재단 이사와 전국장로연합회 회장,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이사장을 맡아 교회와 교단을 섬기며 봉사해 왔다.
평소에도 고신대 비전에 동참하며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가져왔던 장상환 대표는 고신대 후원회 회장으로 섬기며 고신대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왔다. 그는 고신대가 앞으로 담대한 혁신과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뤄 고신 교단과 한국 교회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유일의 교육 기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쁜 마음으로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기 총장은 "고신대를 향한 한결 같은 사랑에 감사드리며 장 대표님의 헌신과 사랑이 있었기에 고신대가 든든히 서갈 수 있다"며 "대표님의 헌신이 고신대 100주년을 세워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대표가 지난달 16일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으로 선임된 것을 축하하면서 "고신대와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앞으로도 꾸준히 협력하며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동반자가 되자"는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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