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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울경찰청, 안심세트 '지키미' 보급 맞손

오세훈 서울시장(우)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안심세트 지키미(ME)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시는 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서울경찰청과 여성, 아동 등 범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안심세트 지키미(ME)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피해 예방을 위한 '지키미' 지원과 배부 ▲이상동기 범죄와 같은 위험 상황 예방을 위한 정보 교류 ▲안전한 서울 구축과 관련한 정책 마련 및 공동 대응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안심 물품을 지원한다. 서울경찰청은 범죄 피해자와 피해 우려자를 선정해 물품을 보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서울광장에서 '휴대용 SOS 비상벨' 현장 시연회가 열렸다. 시연은 '범죄 발생→휴대용 SOS 비상벨 작동→문자전송 및 112신고→경찰 출동' 순으로 진행됐다.

 

휴대용 SOS 비상벨과 안심 경보기로 구성된 '지키미'는 이달 말부터 서울경찰청 산하 31개 경찰서와 지구대·파출소에서 배부된다. 지원 대상은 성범죄·스토킹·가정폭력·교제폭력 등 범죄 피해자 및 피해 우려자이다. 112신고 및 사건이 접수된 범죄 피해자에게는 상담·조사시 희망 여부를 파악한 후 안심 물품을 제공한다. 범죄 피해 우려로 경찰관서에 방문한 대상자는 상담 경찰관이 위험성을 판단해 지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지키미' 배부 후 성능 개선과 기술 개발을 거쳐 지속적으로 시민 안전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오세훈 시장은 "범죄 위험에 노출된 약자들을 위해 '지키미'와 같은 휴대용 비상벨을 적극적으로 보급하는 등 안전 시책을 강화하겠다"며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어떠한 지원과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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