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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은행 3분기 BIS 자본비율 12.99%…대출 증가에 하락

/금융감독원

국내 은행들의 3분기 자본비율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개선에도 대출이 크게 늘면서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국내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보통주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총자본비율은 각각 12.99%, 14.26%, 15.56%다. 2분기 말과 비교하면 각각 0.07%포인트(p), 0.10%p, 0.15%p 하락했다.

 

/금융감독원

금감원은 "분기순이익 등으로 자본이 늘었지만 대출 증가 등 상대적으로 위험가중자산의 증가폭이 더 컸다"고 설명했다. 모든 국내 은행이 규제비율을 웃돌았다.

 

총자본 증가율이 위험가중자산 증가율을 상회하거나 위험가중자산이 감소한 케이·수협·SC·BNK·농협·하나 등 6개 은행은 전분기 말 대비 총자본비율이 상승했다. 반면 총자본이 소폭 감소하거나 상대적으로 위험가중자산 증가폭이 큰 카카오·토스·신한·산업·DGB·수출입·KB·씨티·JB·기업·우리 등 11개 은행은 총자본비율이 하락했다.

 

금감원은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중국 경기 부진 등 대내외 경제여건도 악화되고 있는 만큼 충분한 자본여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또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은행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하고 자금중개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본적정성 감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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