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신영, 동진가설전기, ㈜거성금속 등을 방문해 기업소통 행보를 펼쳤다.
이날 기업 규제·애로청취 현장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우상 화현면장, 강종형 가산면장 등이 함께 했다.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 생산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신영은 지난 2007년 피난 방향을 알리는 피난 구표지를 제작하기 시작해 현재 약 400여 가지의 제품을 생산하는 소방용품 전문 플라스틱 제조업체다.
지난 2019년 대한민국 특허지식대전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받았고 2020년에는 서울 국제발명전에서 금상을, 2022년 대한민국지식경영의 소방설비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신영은 포천시 공공건출물 등 건립 시 포천 관내제품을 우선으로 구매하기를 건의했고 포천시는 시 차원에서 적극 검토한 후 협조하기로 했다.
동진가설전기는 1996년 가진 FRP로 시작해 2004년 동진가설전기로 설립됐다. 주 생산품은 분전반이다. 동진가설전기의 진입도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과 생활도로팀장이 배석했으며, 시는 해당 문제에 대해 추후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거성금속은 지난 2000년 설립됐으며, 주 생산품은 이동식 초소, 흡연부스, 버스승강장 등이다. 지난 2020년 포천시장 표창을, 2022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및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과 제20회 포천시 중소기업대상(금속산업부문)을 수상했다.
㈜거성금속 또한 포천 관내제품을 우선으로 구매하기를 건의했다. 시는 지난 2023년 교통행정과에서 ㈜거성금속의 버스승강장 제품 구매를 진행했고, 2024년에도 관련 사업 추진 시 관내 제품 우선구매 시책에 따라 추가 구매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간담회에서 "신영 등 관내 우수 조달 등록 제품을 구매하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 소통 행보를 지속해나가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