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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여성 평균 고용률 51.8%… 50대가 가장 높아

울주군청 전경. 사진/울주군

울산 울주군 여성의 평균 고용률이 51.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울주군 거주 1890가구를 대상으로 '울주군 여성경제활동조사'를 진행한 뒤 지난 4일 결과를 최종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경제 활동 상태, 임금 근로자, 구직, 경력 단절, 여성 경제 활동 지원 정책, 가사 및 가족 돌봄 등 7개 부문에 대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주군 여성의 고용률은 51.8%이고, 연령대별로는 50대의 고용률이 58.8%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가 56.7%로 높았으며, 60대는 39.7%를 기록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울주군 여성의 34.5%는 경력 단절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주된 이유는 임신·출산(36.3%), 결혼(31.3%) 순으로 나타났다.

 

임금 근로자의 73.1%는 '전일제', 26.9%는 '시간제' 근로자로 조사됐다. 취업 희망자 가운데 56.2%는 전일제, 43.8%는 시간제 일자리를 희망하며, 시간제 일자리를 희망하는 이유는 '육아(30.4%)'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자리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42.6%를 기록했고, 그 중 '근로시간'에 대한 만족도가 49.3%로 1위를 차지했다. 불만족도는 '임금·소득수준'이 18.7%로 가장 높았다.

 

비취업자의 46.6%는 취·창업 의사가 있고, 53.4%는 의사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취·창업 의사가 없는 이유는 '가사 및 가족 돌봄을 위해(35.1%)'가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울주군 여성의 60.1%가 가구 내 가사의 80% 이상을 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경제 활동에 가장 필요한 정책은 여성 일자리 창출 및 확대(46.2%)가 가장 높았고, 여성직업능력개발(14.5%)이 뒤를 이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민의 의견이 반영된 여성경제활동조사 결과를 각종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군민 요구에 부응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울주군 여성경제활동조사 결과보고서는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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