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시황

[마감시황] 코스피, 2500선 사수 공방에도 붕괴...2494.28 마감

코스피가 전 거래일(2514.95)보다 20.67포인트(0.82%) 내린 2494.28에 장을 마감한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반도체와 2차전지 대형주 하락에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67포인트(0.82%) 하락한 2494.28에 거래를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708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65억원, 29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53%), 의약품(1.01%), 음식료업(0.82%) 등이 오르고, 전기·전자(-1.91%), 운수창고(-1.85%), 철강·금속(-1.39%)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0.42%), 네이버(1.19%), 삼성SDI(1.02%) 등만 상승했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1.93%)와 SK하이닉스(-3.97%), 그리고 포스코홀딩스(-3.05%) 등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기아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상한종목은 5개, 상승종목은 359개, 하락종목은 518개, 보합종목은 6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5.14포인트(1.83%) 내린 813.38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1466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614억원, 1045억원씩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28%), 에이치엘비(0.30%), 셀트리온제약(0.13%) 등만 소폭 상승하고 나머지는 하락했다. 특히 에코프로비엠(-4.49%), 포스코DX(-4.00%), 알테오젠(-5.10%), 에이치피에스피(-5.29%) 등이 크게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5개, 상승종목은 387개, 하락종목은 1187개, 보합종목은 68개로 집계됐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대한 상승분 반납과 고용 지표 경계감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엔비디아,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 하락 또한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국내 증시 속 반도체, 2차전지들의 대형주 낙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2원 오른 1311.2원에 마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