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한 건축인허가 TF팀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달부터 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해 S-OIL이 온산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샤힌 프로젝트'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TF팀은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사전 협의를 거쳐 행정업무를 돕는다. 지난달 공장 6개동, 공작물 7기 등 연면적 5만 6618.22㎡의 건축허가를 처리했다.
이와 함께 울주군은 고려아연이 온산읍 원산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5000억원 상당의 황산니켈 4만20600t 등 2차전지 핵심 소재 생산 사업과 에스티엠이 삼남읍 가천리 일대에 추진하는 2조원 규모의 신형 배터리 및 양극재 생산 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TF팀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부서 팀장을 주축으로 TF팀을 구축하고, 주기적인 컨설팅을 통해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또 프로젝트 진행 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건축인허가 관련 사전 협의나 관계 법령 검토 등 행정적인 부분을 빠르게 지원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기업의 건의 및 애로사항 등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할 것"이라며 "대규모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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