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6일 관내 중소기업인 함안군 일산실업 칠서에탄올공장을 방문해 환경 분야 전문가와 함께 기술 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기술 지원은 대내외 여건이 힘든 상황속에서 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배출·방지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개선 사항을 진단·조언하는 한편, 환경법령·행정 절차 안내 등 사업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별도로 사업장 관계자들과 환경관리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진행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공공기관,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기술지원반을 구성해 2021년부터 환경관리가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30개 업체에 기술 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기술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환경 관리 역량을 향상하고 예방 중심의 환경 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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