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023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2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지난해 대비 14억원이 증가해 역대 최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특별교부세를 상반기 39억원, 하반기 43억원을 확보했다. 분야별로는 현안 4건 35억원, 재난안전 12건 37억원, 시책 수요 5건 10억원 등 총 21건 82억원이다.
이번 하반기 정기 교부에 현안 및 재난안전사업으로 ▲친환경 어업지도선 건조 20억원 ▲광도면 해안 지역 LED 전광판 설치사업 7억원 ▲욕지일주도로(통단구간) 도로 하부 옹벽 보수 5억원으로 총 3건 32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현안 사업 및 시민 안전을 지키는 각종 재난안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어업지도선 노후화로 신속한 친환경 선박 건조 교체가 절실했으나 국비 지원이 되지 않아 사업비 확보에 난항을 겪던 중 특별교부세 지원을 받기 위해 지역구 정점식 국회의원의 협조와 행안부 수차례 방문을 통해 건의한 결과 2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지원 2700만원 등 시책 수요에서도 5건 10억원을 받았다. 이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각종 시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결과다.
천영기 시장은 "이번 성과는 긴축 재정이라는 정부의 재정 여건 속에서도 통영시와 지역구 정점식 의원과의 긴밀한 협조가 주요한 역할을 한 결과"라며 "민선 8기 현안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국회 및 중앙부처 등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세수 부족 등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시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교부세 및 국·도비 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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