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CR-V가 2륜 구동도 더한다.

혼다코리아는 8일 올 뉴 CR-V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올 뉴 CR-V는 혼다를 대표하는 SUV로, 터보와 하이브리드 4WD 투어링에 이어 2륜 구동 모델을 추가하면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2WD 모델은 앳킨슨 엔진에 하이브리드를 조합해 최고출력 184마력에 최대토크 34kg·m으로, 복합 기준 15.1km/L 연비를 자랑한다.

미국 IIHS TSP+로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혼다센싱과 10에어백 시스템에 최대 2166L 적재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가격은 5240만원이다. 화이트, 그레이, 블랙 및 하이브리드 전용 컬러인 어반 그레이(Urban Grey Pearl)와 블루(Canyon River Blue) 등 총 5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CR-V 2WD 투어링은 압도적인 안전성, 우수한 경제성, 사용자 중심의 공간을 갖춘 모델로, 고객 분들께 보다 합리적이고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