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기업 대선주조가 ESG경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선주조는 지난 6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빈용기 우수 회수주체 포상'에서 생산자 부문 유일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빈용기 우수 회수주체 포상은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가 빈용기 회수·재사용을 장려하고, 자원의 순환적 이용에 기여하는 우수 회수주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주최 측은 대선주조가 자사 와인 제품에 소주병 표준용기(녹색병)를 적극 활용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소주병 표준용기는 최대 9회까지 재사용 가능해 탄소중립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그동안 재활용이 어려운 일반 와인병은 대부분 매립되거나 폐기됐지만 대선주조의 '와인반병'은 표준용기에 칠레산 와인을 담아 친환경 사회를 앞당긴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환경을 먼저 생각하며 제품 개발에 집중한 결과 뜻 깊은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보다 더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대선주조만의 차별화된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선주조는 탈(脫) 플라스틱 캠페인 고고(GOGO) 챌린지 동참, 해안 정화 활동, 페트병 제품 라벨을 효율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에코탭 부착 등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