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안정적인 인사 속 효율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 사업형 투자회사로 가치 제고를 모색했다.
SK네트웍스는 7일 정기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이번 개편을 통해 사업형 투자회사로 조직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투자사와 시너지 창출로 성장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SK네트웍스는 우선 기획재무본부와 지속경영본부를 경영지원본부로 통합했다.
또 블록체인사업부서를 투자사인 엔코아로 이관해 AI 및 데이터 관리 역량 접목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추진키로 했다.
기획재무실장에는 황용민 기획담당을 선임하고, 엔코아에는 명재호 부사장을 대표로 임명했다.
SK네트웍스는 환경 변화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구조 아래서 안정과 성장을 이뤄 주주 등 이해관계자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대내외 불안정성 속에서 사업형 투자회사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재무 및 투자 조직의 견고함을 더하고, 글로벌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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