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착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은 이번에 총 사업비 47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 1991년 준공된 노후 시설을 전면 개량하는 공사로 이번 달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기존 노후화된 처리시설은 철거되고 하루 처리 용량 160톤(t) 규모의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파주시 내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90t과 음식물쓰레기 70t을 안정적으로 처리해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것과 동시에 바이오 가스 생산까지 가능할 수 있게 됐다.
금호건설은 자체 개발 바이오가스화 기술인 'KH-ABC기술'이 기존 처리시설의 문제점인 악취와 높은 운영비를 크게 개선해 줄 것으로 예상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파주시 환경순환센터가 파주시를 대표하는 친환경 환경기초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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