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7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부산 라이프스타일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부산 라이프스타일산업 포럼은 지역 내 라이프스타일산업 협력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생태계 확장을 통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부산광역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라이프스타일산업(섬유패션, 신발 분야) 분야 기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라이프스타일산업(섬유패션, 신발 분야) 지역 기업 CEO 대상으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을 초빙해 '패션은 무한 창조산업-꿈을 향한 끝없는 도전'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최병오 회장은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노하우와 성장을 위해 노력했던 부분에 초점을 맞춰 강의했다. 또 앞으로 부산의 섬유패션과 신발 산업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패션그룹형지는 1996년 론칭한 '크로커다일레이디'로 국내에 3050 여성 캐주얼 시장을 만들며 패션 산업을 주도한 종합 패션 기업이다. 형지엘리트, 까스텔바작 등 상 장기업을 경영하며 크로커다일레이디, 올리비아하슬러 등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1975년 한국 섬유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섬유, 패션 분야 단체로 구성된 관련 분야 최대 연합 조직이다.
특강에 이어 섬유패션과 신발 산업 기업 CEO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부산 기업인들의 고충과 의견을 들은 후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며 꾸준한 소통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섬유패션 산업 분야의 리더로서 최병오 회장님이 경험한 노하우를 들려준 강의가 인상깊었다"며 "부산 라이프스타일산업 포럼을 통한 만남이 지역 중소기업 CEO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하고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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