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부산 서구·동구 출마를 결심하고 국민의힘에 입당 신청을 했다.
지난 5일 국민의힘 부산시당을 방문해 입당원서를 제출한 김 전 행정관은 부산 원도심 발전과 국민의힘 총선 승리, 윤석열정부 성공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 부산시당 사무처장인 황덕일 국민의힘 부산시당 상임고문이 자리에 함께해 당을 위해 헌신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 전 행정관은 "국민의힘에서 부산 서구·동구 원도심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부산 시민들과 국민의힘 당원들의 응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이어 "조부인 김영삼 대통령께서 오랜 기간 역할을 해왔던 곳이기에 더 잘해야겠다는 각오를 한다"며 "부산시민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원도심 발전을 위해 현실적으로 필요한 일들을 우선 확인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에 대통령실에서 퇴직한 김 전 행정관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후보 캠프의 부대변인과 청년보좌역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노년특위 위원으로서 원도심 미래발전포럼을 운영하며 부산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일정으로는 출마 선언과 예비 후보 등록,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의 일정을 계획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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