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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낙동강 상류 현장 방문

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제2기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낙동강 상류 영주댐(영주), 영풍 석포제련소(봉화), 안동댐(안동),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상주) 등 낙동강 상류를 방문해 유역주민과 물관리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후 위기로 인해 시시각각 변해가는 자연생태계 물순환에 대한 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유역 내 통합물관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영주댐, 내성천 현장을 방문해 용수공급 및 녹조 등 영주댐과 관련한 정책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간위원들은 내성천 육역화로 인한 댐 상류와 하류 주민 간 갈등을 단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민참여형 거버넌스 구축과 K-water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해 토론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환경부 물관리위원회지원단 홍정섭 단장은 제2기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의 활동에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다음으로 영풍 석포제련소를 방문해 산업현장의 오염원 관리 상황을 살펴보고 공정 폐수 무방류시스템(ZLD), 지하수 수질 관리 강화 방안 등 물환경 개선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광희 민간위원장은 낙동강 유역 내 먹는 물 불안감을 종식하기 위해 석포제련소 현장 담당자들에게 배출 오염원뿐만 아니라 주변 토양, 생태계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인간-동물-생태계 원헬스(One Health)적 접근'을 강조했다.

 

둘째 날 오전에는 안동에서 2023년 협의 거버넌스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민간위원들은 협의 거버넌스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차기 년도 낙동강유역 주민 중심의 중·소유역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에 대해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민간위원들은 상주에 위치한 낙동강생물자원관을 방문해 낙동강 유역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민물 담수생물 디지털 보존 과정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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