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8주년 맞아 연탄 7800장 기부도
한진이 창립 78주년 기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10일 한진에 따르면 연탄 7800장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에 기부하고,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및 조현민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 명이 서울 성북구 정릉동 일대에서 저소득층과 독거 어르신 가정에 직접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한진은 매년 연말이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한 이후 지난해부터 다시 시작했다.
한진은 연탄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고 직원들의 결속력을 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노삼석 대표, 조현민 사장과 사내 공지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은 연탄을 가슴에 안고 주민들의 가정까지 직접 날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접 나르는 연탄 한장의 소중함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져 올 연말 연시가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느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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