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랩이 10일 카이스트와 2024년 미션 지구 관측 위성을 발사하기 위한 발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내년도 상반기 공유발사(rideshare)를 계획 중이다. 카이스트의 '네온샛-1'이 로켓랩의 '일렉트론' 발사체의 주요 페이로드가 된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첨단 복합 태양 항해 위성(ACS3)도 배치될 예정으로 뉴질랜드의 로켓랩 발사대 1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피터 벡 로켓랩 CEO는 "이번 미션과 NASA의 ACS3 우주선 발사를 결합해 짧은 시간 내에 카이스트의 페이로드를 통해 더 빨리 궤도에 도달할 수 있는 발사 기회를 확보했다"며 "카이스트 팀과 함께 일하는 것은 특권이며, 일렉트론을 통해 적시에 합리적인 가격의 출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재흥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 소장은 "로켓랩과의 협업을 통해 네온샛(NeonSat) 초소형 위성군집 프로그램의 첫 번째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네온샛-1은 고해상도 광학 위성으로, 향후 계획된 지구 관측 위성을 위한 기술 시연용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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