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10월 개관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공간'으로 꾸며 눈길을 끌고 있다.

크리스마스 공간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많은 아픔을 겪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이에, 복합커뮤니티센터 외부 정원은 주변 조경 나무와 조명 장식으로 빛의 아름다움을 더했으며, 포토스팟을 설치해 나만의 크리스마스를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센터 2층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에는 대형 트리,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화려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3층 청소년 라운지에는 클래식하고 아늑한 감성을 느낄 수 있고 캐롤과 함께 어디든 쉬어가도 좋을 공간으로 꾸며졌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은 주민은 평일 오후 10시, 주말은 오후 6시까지 내부 이용을 할 수 있으며, 건물 외부는 오후5시 30분부터 밤 12시시까지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사랑하는 가족, 연인들과 함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하셔서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